문화공동체 감(대표 이상훈)은 2017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로 박정경(추계대, 회화) 조인한(뉴스쿨, 영화) 이승희(동경대, 회화설치) 왕선정(한예종, 회화) 양승욱(한예종, 사진) 김혜숙(세종대, 회화) 박지수(홍익대, 회화) 등 7명을 선정했다.

이번 레지던스 입주작가 공모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30여 명의 작가가 접수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의 집중과 선택의 구조로 <융합의 관계 지역읽기> 프로그램에 박정경 ·조인한, <작가vs작가>프로그램에 이승희·왕선정·양승욱, <기운 가득한 청년> 프로그램에 김혜숙·박지수 등이 함께 진행한다.

앞으로 8개월 동안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는 시각예술의 확대와 공동체 문화의 시작으로 다양성을 함께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와 문화의 협업, 사람과 사람의 협업, 지역과 지역과의 협업 등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감대를 이끌고 다양한 생각을 또 다른 협업의 가능성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