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람세상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나운동 사람세상소극장에서 4월23일까지 공연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돌파구가 되어 줄 한 줄기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극단 사람세상이 내달 23일까지 한달 간 나운동 사람세상 소극장에서 연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극본 김태수, 연출 추미경)’를 상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사람세상의 60회 정기공연이며 소극장 지원사업이다.
극작가 김태수 씨의 삶의 진한 향기와 잔잔한 감동이 담긴 극본에 사람세상 대표 추미경 씨가 연출을 맡았다.
한강과 압구정동이 내려다보이는 달동네 옥수동의 한 집에서 도박 고수와 백수 건달, 밤무대 가수 등이 펼치는 짠내 가득한 삶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문의는 468-1239로 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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