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국방과학기술학부는 5일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 승급식 및 신입생 제복 착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학생 248명과 신입생 75명을 대상으로 학년 승급과 착복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 승급식은 1년간 생활 후 학년 승급을 축하하는 것이며, 착복식은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4년간 각오를 다짐하기 위하여 제복을 처음 입는 날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국방과학기술학부 4학년 학생회장 김재학 학생은 “제복에는 명예, 책임, 의무가 따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희생과 절제, 수련 없이는 제복이 주는 의미를 알 수 없을 것”이라며 “향후 제복 생활을 하는 군 장교로 진출하여 대한민국 영토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호원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원대 국방과학기술학부는 2007년 국방기술계열로 전국 최초 신설 후 385명의 동문을 군 장교로 배출하였으며, 현재 재학생 100명의 군 장교 진출이 확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