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지역사회 재능나눔 봉사활동 앞장

새만금국제마라톤·재능나눔 한마당 축제 등 봉사

한정근 기자 / 2017-04-13 14:55:49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학부(과) 특성을 반영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호원대는 오는 15일 개최되는 ‘2017 군산시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에서 체험부스 운영 및 현장 진행을 돕는다.

총 150여 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개회식 진행부터 체험부스 운영, 행사 마무리까지 현장 곳곳을 지킬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가 학과 특성을 살린 주민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물리치료학과는 스포츠 키네지오 테이핑, 전기치료 등 물리치료 체험을 진행하며, 응급구조학과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항공서비스학과는 개회식 진행요원을 비롯해 전반적인 행사 진행 지원에 나선다.

이에 앞서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9일 열린 ‘2017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응급처치와 스포츠마사지 등 의료자원봉사를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새만금국제마라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종화 학생(물리치료학과 2년)은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 있었고, 작은 실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기뻐해주셔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