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군산시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송동 신도심지역, 월명동 원도심지역, 나포면 농촌지역, 오식도동의 산업단지 지역 등에 행복학습센터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신도심 지역에서는 프랑스 자수･캘리그라피 등 ▲원도심 지역에서는 퀼트공예･폐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과정 ▲농촌지역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체조 과정 ▲산업단지지역은 다문화가족들의 시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과정이 개설되는 등 지역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과목 당 선착순 10~15명, 해당 행복학습센터 인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교육과목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이다.

고대성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하고, 군산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평생학습공동체를 통해 소통･화합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이 향후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