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에서 군산시민오케스트라의 플래시몹이 펼쳐지고 있다.

군산시민오케스트라가 29일 월명동 초원사진관 앞에서 플래시몹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오케스트라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아리랑’, ‘섬마을 아기’ 등의 연주를 펼쳐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군산 원도심 일원에서 매주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군산 도시의 위상도 드높아가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군산시민오케스트라는 2015년 9월 음악을 좋아하는 50여 명의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모여 창설했으며 ‘항상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를 모토로 시민과의 호흡을 위해 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축하공연, 군산경찰서 의무위반 ZERO 1000일 기념행사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