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청춘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펼쳐진다. 버스커즈 인 군산, 시즌4.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시민예술촌 앞 개복동 예술의거리에서 ‘버스커즈 인 군산(시즌4)’을 펼친다.
‘버스커즈 인 군산(시즌4)’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버스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경연으로 열정 가득 찬 청년들의 무한한 문화예술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으며, 지역민에게는 청년문화의 새로운 볼거리로 시대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열리는 예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총 20팀이 오후2시부터 개복동 예술인의 거리에서 자유 버스킹을 통해 TOP 8을 선정한다.
다음날인 14일 오후2시부터 본선무대에서는 중앙로 공영주차장(청소년광장)에서 기량을 겨루어 전국 최고의 버스커즈를 뽑게 된다.
최고의 버스커에게는 대상 300만원을 포함해 총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부대행사로 개복동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의 창작품, 군산시민 아나바다, 공예인들의 공예품과 지역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