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아동제는 지난 2000년 제1회 아동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회  째를 맞았다.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학생들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결집해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연마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주요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아동제는 합주, 율동, 동극, 뮤지컬 등으로 나눠 진행돼 아이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한편, 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는 현재 군산 어울림어린이집,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복지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