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사회, 아이맘’S카페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후원

저소득 가정 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한정근 기자 / 2017-05-23 17:12:34

군산시의사회(회장 엄철)가 군산시 드림스타트 아이맘’S카페 장난감도서관에 장난감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산시의사회와 군산시드림스타트는 23일 은혜산부인과에서 아이맘’S카페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난감은 아동의 발달단계에 유용한 100만원 상당의 장난감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전달됐다.

구) 선양동사무소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맘’S카페는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서 및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 ▲장터 및 기부를 통해 수집된 재활용품 판매를 위한 굳샵 매장 운영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부모 및 아동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엄철 군산시의사회장은 “2015년부터 진행된 아이맘’S카페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이 노후됨을 알고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필요한 장난감을 후원하게 됐다”며,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근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군산시의사회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군산시의사회처럼 지역사회의 관심과 다양한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의사회와 군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015년 ‘위기아동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해 진단 및 긴급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