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록처럼 싱그러운 청소년 어울한마당
구암초 난타 등 다양한 청소년팀 끼와 기량 선보여
푸름이 싱그러운 6월,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3일 은파수변무대에서는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지회장 황인주)가 주관한 제5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어울한마당축제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청소년과의 소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친구사랑희망의 메시지 전학, 학교폭력으로 4행시 짓기, 전통매듭 고리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장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구암초 난타, 군산연합댄스팀 백연, 산북중 아카펠라 닻별, 김정숙무용단의 수박서리 공연 등 청소년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세대 소통을 위한 어르신들의 무대 은빛봉사단 하모니카연주가 신명을 더했으며, 군여상 메탈오렌지 밴드팀이 마무리 공연을 선보였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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