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시내 모처에서 열린 지부장 선거에서 이동근 지부장은 함께 출마한 김부식 서예가 를 44: 30표로 따돌리고 제18대 군산미협 지부장에 선출되었다.
이동근 지부장은 군산제일고와 원광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18회, 단체전 및 그룹전 300여회 등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2부 특선 및 입선, 전국 온고을미술대전 종합대상, 대한민국 글로벌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군산미협 내 파벌주의 완전 철폐 ▲자문위원 제도 도입 ▲미술품 대여 사업 적극 검토 ▲회원 단합대회 실시 ▲전북소호아트페어를 군산미협이 주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등 11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이동근 지부장은 “전 지부장 밑에서 행정 및 실무를 겸비한 후보로 미술협회의 실정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하며 어떻게 하면 협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성원해 주신 회원들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회원 간 단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군산미협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