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군산부설초에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STEAM 체험학습’이 열렸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자녀와 부모간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3∼6학년 아버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복한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1부 교육특강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어 2부에서는 3학년 고무동력기 만들어 비행하기, 4학년 나무젓가락 투석기 제작하기, 5학년 롤링볼 설계하기, 6학년 광섬유 조명등 켜기 등 학년별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각 교실 및 체험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홍석기 교장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STEAM 체험학습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 간의 대화 기회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