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 행복씨앗 ‘신명나는 예술나들이’
군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 10일 시민문화회관서 개최
군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이하 군산생문동)는 문화예술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문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군산시민문화회관 앞에서 나운동 일대 주민들을 위한 문화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신명나는 예술나들이’를 개최했다.
4월부터 진행된 ‘신명나는 예술나들이’는 요양원,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국악, 음악, 무용의 다양한 생활문화예술로 찾아가 문화가 필요한 곳에 생활문화예술로 행복씨앗을 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시간 동안 난타와 통기타, 색소폰, 바이올린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양희 군산생문동 회장은 “100명 관람자들의 박수와 환호성 보다는 문화예술을 갈망하는 10명의 마음과 감동이 담긴 박수가 더 소중하다”며, “지속적인 문화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생문동은 상반기 문화나눔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나운동 일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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