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 사랑모아 9기 동아리, 장학기금·후원금 전달식
지난달 이틀찻집 수익금 전달
자율형 사립고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복규) 사랑모아 9기 봉사동아리(지도교사 이영철·단장 박화선)는 지난 13일 중앙고 5층 다목적실에서 장학 기금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이틀찻집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1학년 모범학생 8명 장학금 각 20만원씩 160만원, 다문화가정 3가구 각 30만원씩 90만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20만원, 국제기아봉사단체 70만원 등 총 340만원을 전달했다.
박진무 중앙고 교감은 “아이들이 봉사과정에서 흘린 땀방울이 우리 사회 미래이자 희망이 될 것라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의 불빛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화선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봉사를 몸소 느끼고 많을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사회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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