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 동안 군산교육 발전을 위해 감시자이자 울타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취임 일성을 밝히는 한경일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50).
신임 한 회장은 지난 12일 시내 모처에서 주광순 군산교육장, 최인정 도의원, 교장단, 학교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겸 상견례 행사를 갖고 군산교육 발전을 다짐했다.
주광순 군산교육장은 “군산 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선 교육청-군산시-학교운영위가 삼위일체가 돼 협력할 때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경일 회장은 “교육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군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포터 역할에 충실해 각 학교의 운영위원장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전임 최동철 회장이 다져 놓으신 협의회를 더욱더 공고히 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일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 감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해초 학교운영위원장, 군산종합사회복지관 레인보우 가족봉사단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고, 전라북도 교육감 표창장, 법무부 군산교도소장 표창장, 모범 자원봉사상 등 다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