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LINC+ 육성사업단이 22일 가족 회사를 대상으로 ‘군산대 LINC+사업설명회 및 분과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나의균 군산대 총장과 분과별 전공교원,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전무, 가족회사 대표 등 이 참석했으며 나 총장의 환영사, 고계곤 전무의 축사, 김동익 사업단장의 LINC+사업 소개, 분과별 포럼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LINC+사업에 대한 비전 및 목표,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각 분과별 포럼에서는 각 기업체들로부터 올해 운영계획과 일정, 기업체 수요 파악, 쌍방향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대학에서 운영하는 분과는 ▲식품/생물/바이오 ▲화학/화공/신소재 ▲기계/자동차/조선/플랜트 ▲섬유/의류/디자인 ▲건축/토목/환경 ▲인문/경영/비지니스 ▲IT 등 총 7개 분과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이슈인 현대 중공업 조업 중단, 자동차(승용) 생산 실적 급감으로 인한 경기 침체 대응 방안,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군산대학 LINC+사업단은 지역산업체 경쟁력 증대를 통한 고용창출 및 지역발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수요연계형 산학협력,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을 추진전략으로 수요연계 인력양성체계 구축, 지역사회/기업 혁신지원체계 구축, 지역미래산업 창출체계 구축, 산학협력관련 역량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