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혜공인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안석태) 어울림한마당 ‘혜공제’가 지난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금)까지 학교 혜공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펼쳐졌다.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해 미래 산업 사회를 선도하는 행복한 기술 인재를 목표로 빈 틈 없는 학교 생활을 보내는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서 정성껏 준비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마당 잔치였다.
공연과 전시 마당으로 나뉘어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과 솜씨를 선보였고 먹거리 장터도 풍족하게 준비해 이웃과 나누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튿날은 체험 마당과 민속놀이 경연 마당을 열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전야제 행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선보인 것 이외에도, 학부와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 지역주민들까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아이들을 지지해주고 동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군산기계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숙해 지는 계기가 되었고, 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면서 훨씬 더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훌륭한 학교문화를 가꿀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