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은 18일 군산중앙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진로체험에서는 사회복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사회복지사 직종을 이해하고, 자격취득과정 및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직업인 줄 알았는데 오늘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보니 물질적으로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개인적 또는 사회적 문제를 겪는 모든 사람들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더 궁금해졌다”라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는 사람을 보아야 한다. 장애만 보거나 일로만 여기지 않아야 한다”며, “그만큼 사명감이 필요한 일이고 사람과 사회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면에서 전문지식과 소명의식이 요구되는 직업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