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소리꾼 신동 김태연 양과 탈춤동아리 사위나래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총 14팀이 참석해 댄스, 노래, 밴드, 퓨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장르로 무장한 청소년들의 끼와 기량을 선보이는 경연 형식으로 펼쳐졌다. 

또한 지역 그룹사운드 ‘두둥사운드’와 ‘고등래퍼’라는 TV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양홍원 군의 초청 공연이 흥을 돋웠으며 피날레로 화려한 런웨이(모델 패션소)가 진행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경합을 통해 대상에는 댄스팀 PNP, 특별상에는 고소미(댄스, 여자부문)·이상민(노래, 남자부문), 최우수상에는 댄스팀인 홀릭과 러브캣, 우수상에는 양혜공띠(노래)와 달하(댄스), N-SOUL(난타), 장려상에는 서민석(노래), 신명진(노래), TAKE(밴드) 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