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중 학부모회가 학생들의 활기찬 하루를 위해 등굣길 하이파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중 학부모 7명, 조경희 교장과 차순영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 8명, 군산경찰서 학교폭력전담팀 6명, 본교 학생회 임원 10명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정’을 나눈다는 의미로 초코파이와 비타민 음료수를 손수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직접 나누어주며,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냅시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하루가 됩시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초코파이와 비타민음료수를 나누어주니 감사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 봉사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교장도 등교하는 전교생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며 “학부모님들이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자진해 직접 진행하니, 학생들이 어머니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가슴 가득히 느끼고 간직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