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소속 봉사동아리가 2017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 한국행사에 참여해 GYSD(세계청소년 자원봉사의 날) 활동증명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활동증명서를 수여받은 봉사동아리는 봉구’s(봉사활동을 통해 군산의 구원자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와 MSG(Middle School volunteer Group).
이번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군산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은 동아리 회의를 통해 주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활동 내용은 선거참여독려캠페인, 안전캠페인, 3대 반칙행위 특별단속 기간에 맞춰 3대 반칙행위 근절 캠페인활동과 알뜰시장 및 벼룩시장활동, 환경정화활동, 지역행사 지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실시했다.
MSG 동아리회장 김영채 양(진포중)은 “그동안은 학교에서 정해준 시간을 채우기 위해 일정과 활동내용이 정해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며, “그런데 이번 자원봉사행사는 계획부터 진행일정까지 봉사자가 정하고 준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동아리구성원들이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원영 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폭을 넓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청소년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렇게 증명서를 수여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Global Youth Service Day)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를 부각하고 기념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현재 120여 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