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늦봄터’ 일본 해외탐방캠프

12일 발대식,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 명 참여

한정근 기자 / 2017-09-13 18:56:58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는 지난 12일 7층 연회실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 ‘해외탐방캠프-세계로 가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 학부모, 지원협의회, 군산YMCA, 국제와이즈멘 진포클럽, 군산클럽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캠프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준비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및 다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탐방캠프는 청소년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늦봄터 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 30여 명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일본 고베, 오사카성, 유니버셜스튜디오, 나라현 일대를 탐방하며 역사의 흔적과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원영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기 폭넓은 해외경험을 통해 견문과 생각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청소년의 방과후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지도, 청소년 상담,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청소년교육팀(℡.461-416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