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숲 조성사업은 국비(산림청)와 시비 지원사업으로 각 학교별 나대지화 되어 있는 공간을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친자연적 학습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으로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 등이며, 신청서는 내달 10일까지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접수를 받는다.

사업 대상 학교 선정은 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사업대상지별 여건에 적합한 숲 유형 등의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3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