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아카데미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2층)에서 양소영 변호사를 초청하여‘황혼에 아름다운 부부로 살아가는 지혜’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
양소영 변호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지방국세청 고문변호사, 법제처 법령해석 심의위원, 보건복지부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KBS 1TV ‘아침마당’과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MBN- TV '속풀이 쇼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 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법부법인 숭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소영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국여성의 인생후반을 좌우하는 5대 리스크인 은퇴창업의 실패, 금융사기, 중대질병 발생, 황혼이혼, 성인자녀 지원 등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행복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를 전할 예정이다.
고대성 인재양성과장은“시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해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열린 시민강좌를 마련해오고 있다”며 “매달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열린 시민강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삶에 즐거움을 재충전하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군산새만금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무료 공개강좌로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엄마 인문학〉〈인문학이 밥이다〉의 저자 김경집 교수를 초청하여 ‘인문학이 밥이다’라는 주제로 10월 18일 오후 2시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수강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인재양성과 (☎063- 454-26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