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총장 입후보예정자 5명이 19일 시 선관위에서 열린 선거설명회에 참석해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군산대 기계융합시스템공학과 고승기(59) 교수, 법학과 곽병선(58) 교수, 토목공학과 김형주(57) 교수, 정보통신공학과 나인호(52) 교수, 컴퓨터정보공학과 이연식(59) 교수(가나다순) 등 5명의 입후보 예정자가 참석했다.

선관위는 이들 입후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련 제한․금지사항, 선거운동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입후보 예정자들은 공명선거 다짐 서약을 통해 정책선거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들은 공명선거 다짐 서약을 통해 선거법규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거인에게 금품·향응,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를 비방하지 않고, 이번 선거를 통하여 군산대학교와 국가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는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산시선관위 신을재 사무국장은 “군산대 총장선거에서 입후보 예정자들이 ‘공명선거 다짐 서약’ 내용대로 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책 대결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