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수원합창페스티벌기념 수원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에서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영광선교합창단이 합창 경연에 참여하고 있다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올해 수원시에서 처음 기획한 이번 대회는 경연대회에 앞서 서류와 예선 심사를 거쳐 12개 합창 팀이 선정됐으며, 12팀은 대학(고려대, 연세대) 2개팀, 고등학교 5개팀, 중학교 5개팀으로 본선 경합을 펼쳤다.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현철) 영광선교합창단은 지휘자 김충 교사와 군산영광여고 1, 2학년 40명으로 구성되어 참가곡 2곡(두꺼비, 글로리아)으로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역량을 이날 무대에서 펼쳐 보이며 심사위원과 참가한 팀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는 지휘자 김충 선생님과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화음을 맞추는 합창단 학생들의 아름다운 노력의 결과라는 평이다.

한편, 군산영광여고 영광선교합창단은 국내외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서 찬양으로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의 사랑을 전하고자 1967년 창단되었으며 총 48회의 정기음악회 실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송년 축하 예배 초청 연주’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