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청년창업 귀농‧귀촌 파티
귀농·귀촌 창업 준비 학생에게 로드맵 지원 등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이 대학생들의 귀농ㆍ귀촌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 11일 교내 산학협력관 청춘당에서 ‘청년창업 귀농ㆍ귀촌 파티’를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문화정보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농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 대학생 농촌 교류단’ 지원사업에 선발된 군산대 창업동아리 ‘조류클린’팀이 참여 학생들에게 귀농ㆍ귀촌 정보와 창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대학 졸업 후 김제시 농촌에 들어와 고구마 재배로 성공을 거둔 강보람(강보람고구마 대표)씨를 초청해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망 구축 성공 사례’ 발표회도 가졌다.
강보람고구마 대표와 조류클린 창업동아리는 앞으로도 정보를 교류하고 영농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협조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편, 군산대 LINC+사업단은 앞으로 도내 시ㆍ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귀농ㆍ귀촌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농업경영 컨설팅, 귀촌 로드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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