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원도심 일원에서 근대골목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근대골목길 festival’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가을 여행주간(10. 21.~11. 5.)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골목 문화를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여행마을 일원의 골목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근대 추억의 주전부리와 추억의 놀이터(고무줄 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길거리 공연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근대마술 공연, 황토마임 공연, 아코디언 연주 악극단, 재즈 공연과 퍼레이드 등의 공연과 근대 신(新)한복을 대여해주는 근대양장점, 손거울･목걸이･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그리고 ‘시간여행 스탬프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가족단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김첨지네 인력거’는 탁류 체험코스, 아리랑체험코스, 테마체험코스를 유료로 운영해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SNS 이벤트에 참여시 15% 가격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