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4주간 진행된 교육과정 동안 50시간의 집체교육과 20시간의 워크숍, 32시간의 현장 실습교육 등 총 102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기간 동안 수료생들은 도내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급정보를 전수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광수 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김성웅 씨가 전라북도지사 표창, 조호건 씨가 군산대학교총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교육생을 대표한 박광수 학생장은 “24주 동안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교육 이었고,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른 수상자들도 도내 수산업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 등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펼치기 위한 포부를 각각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생들이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도내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으로 활동하면서 최고수산과정이 수산업 경영혁신의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군산대학교가 해양수산부 및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교육과정으로 2010년 개설되어 올해까지 8회에 걸쳐 다양한 과정의 수료생을 배출, 수산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수산전문가 양성과정을 격상하여 최고수산경영자과정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