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청소년 대토론회, 청소년이 여론이다’가 지난 28일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이날 김현우(중앙고등학교) 청소년은 “군산 전 지역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피이를 설치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서 통신비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발생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안하였다.

박윤지(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청소년은 “요즘 부산여중생 사건처럼 학교폭력문제가 성행하고 있다.”며 “소년법으로 가해자 청소년이 보호를 받고 있는 실정인데, 이를 나이를 낮춰서 어린나이에도 폭력에 따른 처벌을 강화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번에 제시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리해 돌아오는 11월 25일 민원인의 날 국회의원 사무실에 방문해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