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초(가칭 산들초) 착공, 오는 2019년 개교 목표
총 32학급, 949명 학생 수용
건립 계획부지.
군산시 수송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인근에 건립되는 월명초등학교(가칭 산들초)가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이번에 이전 신축되는 월명초는 부지면적 1만1,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32학급에 학생수는 94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도 교육청 및 시공사인 (주)지아이 측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사 진행 중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민원접수처를 운영함은 물론 도 교육청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월명초 건립에 따라 수송·미장지구 과밀현상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9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순조로운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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