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5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아트페어와 핸드메이드페어 152개 부스에서 국내외 작가 300여명의 작품 총 1,000여점이 선보였다.

지난해 대비 2배인 1만 여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 찾았으며, 미술작품은 총 150점의 미술작품(약 2억 원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30만원 소액작품 전시인 ‘김대리 갤러리’는 저렴한 가격과 젊은 층을 공략한 ‘SNS 인증샷 선물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30여점이 판매되는 호응을 얻었다.

아트페어 주최 관계자는 “전문 영역으로 간주되던 아트페어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핸드메이드페어와 함께 개최하며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올해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내실을 다져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공감하고 찾을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