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학생문화축전은 군산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이른 봄부터 배우고 익힌 멋진 음악과 춤을 한 자리에 모아 발표하는 예술 공연으로 사물놀이, 기악합주, 관현악, 합창, 무용, 난타, 연극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270여 명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자 관객들도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로 응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었다.

주광순 교육장은 “예술은 서로 동작과 음을 맞추며 어울림을 배우고,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펴며,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잠재력을 깨우치도록 도와준다.”며 “우리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예술 활동이 되어야 하며 이번 진포학생문화축전이 그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