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여고 영광선교합창단과 영광학원교사합창단, 군산영광여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정기음악회’가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제1회 멜볼딘 합창발표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49회째이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빚어낸 천상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67년 창단해 가까운 지역사회부터 미국, 캐나다 등 각지 순회연주, 초청연주 등으로 전국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광선교합창단의 무대로 막을 열며 장혜원(2년) 학생의 피아노 독주, 영광학원 남성중창단 공연, 임하영(2년)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영광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연합합창으로 마무리된다.
영광학원 안이실 이사장은 “지난 반백년 동안 사제지간이 한자리에 모여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를 축복하며 만들어 온 무대는 우리들의 자랑스런 전통”이라며 “감사와 사랑으로 풍성한 이번 연주회에 오셔서 학창시절로 돌아가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영광가족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