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는 지난해 6월부터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 산하 R&D 연구센터로 처음 문을 열어 전북 가야사와 관련된 활발한 조사와 연구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이 포함되면서, 전북지역 가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가야사 관련 문화재 조사 및 연구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군산대는 호남지역 유일의 가야사 전문 연구소로서 전문성과 독창성을 확보하는 한편, 가야사 관련 전문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그간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이던 가야문화연구소를 군산대학교 직속 부설연구소로 새롭게 설립했다.

나의균 총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향후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가 전라북도 가야사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는 향후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전북가야의 위상과 실체를 밝히는 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