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자문위원회 유복근 위원장이 조상훈 국악협회 지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군산무용협회 이그림 회원이 전북예총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와 군산예술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군산예총이 주관한 제11회 군산예술상 시상식이 6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 한 해 동안의 군산예총 예술인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시청에 이어 시상식이 열려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9개 각 지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연극협회 정현호(한국예총회장상), 무용협회 이그림(전북예총회장상), 음악협회 박신정(전북예총회장상), 국악협회 장재동(도지사상), 연예협회 김미라(군산시장상), 문인협회 신성호(군산시의회의장상), 사진협회 최락빈(군산시의회의장상), 미술협회 이동관(국회의원상), 영화협회 이희찬(국회의원상)이 수상했다.
올해의 군산예술상 대상을 수상한 채장석(가운데) 연예협회 지부장과 황대욱 군산예총회장(왼쪽), 고영호 페이퍼코리아 대표(오른쪽)
올해의 영광의 대상에는 연예협회 채장석 지부장이 수상했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예술은 기분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미적 기술로 인간의 정서를 순화하고 품격을 높일 수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예술인들이 더 창작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더 감동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예술의 향기 속으로 빠져들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더욱 화합하고 혁신하는 군산예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