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간여행이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다(아랫줄 가장 왼쪽 한준수 군산시부시장)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2010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 7회째를 맞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군산 시간여행은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현장 평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군산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근대문화유산의 발굴･복원 사업과 2017년 시간여행축제의 성공, ‘시간여행마을’이라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마케팅, 전북 토탈관광과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 도내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플랫폼 설치 등을 통해 관광콘텐츠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시간여행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됨으로써 잠재력 있는 우수 관광자원으로 인정받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간여행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전략 모색과 더불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의 별에 등재된 군산시간여행마을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인터넷 사이트(korean.visitkorea.or.kr)와 지난 8일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로 오픈한 군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gunsan.go.kr/tour)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매력물, 이색관광자원, 관광정보, 관광환대, 특별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등 12개 부문 14개소의 선정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군산시가 수상한 문화관광자원의 이전 수상지는 전주 한옥마을(2010년), 안동 하회마을(2011년), 수원화성(2012년), 삼척시해양레일바이크(2014년), 남산N서울타워(2015년), 한국민속촌(2016년 수상)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