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14일 ‘2017년 군산청소년수련관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청소년수련관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성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동아리 공연 뿐 아니라 활동보고와 활동소감을 청소년들이 직접 표현하고 활동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민, 부위원장 임지우)가 영상을 준비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소개하는 등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활동을 보고했다.
또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회장 송강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대표 최재민)에서도 지난 1년간 활동한 소감을 표현함으로써 청소년이 직접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한해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준 박창길 전 군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장성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 지원협의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왕성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에게도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외에도 포토존을 준비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말풍선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등 사진과 추억을 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원영 관장은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다양한 활동이 청소년과 연계되어 청소년이 행복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올 한해 ▲청소년참여 및 권리 증진사업(총 148회 진행, 참여 청소년 9.826명) ▲청소년 문화 행복 증진사업(총 58회, 참여청소년 5,118명) ▲생명·평화 역량 강화사업(총 63회, 참여청소년 4,826명) ▲지역사회 네트워크 플랫폼 형성 및 활성화 사업(총 8회) ▲특별사업(총 67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