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 가족회사는 대학이 일방적으로 산업체를 지원하는 기존의 산학협력 모델에서 한 단계 성숙한 모델이다.

대학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 매출 증대 등 산업체의 경영상태가 개선되면 이를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제 가족회사가 납부한 회비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지원사업 과 인력양성 사업에 재투자되어 청년 취창업역량,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된다.

회원제 가족회사는 앞으로는 군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산학협력공동기술개발과제 ▲산업체 애로기술 지도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교육 ▲현장실습 임장지도 ▲R&D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산학협력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쌍방향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익 사업단장은 “군산대학교가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필요한데 회원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