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문화예술원(원장 박양기)이 주최주관하는 ‘2018 GIVE&SHARE, 함께라면 잘풀려요’ 공연이 오는 2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진포문화예술원은 1990년대 예술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유의 문화를 표방하며 구성된 단체로 이번 공연은 지난 29년의 역사를 기억하며 군산시민예술촌 위탁경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문화예술단체로서 기치를 이어가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재능을 ‘재능 공유’ 형태로 나눌 수 있는 무대로 꾸미고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 기부 참여를 도모하고자 입장료는 라면 1봉지 이상 또는 화장지 1롤 이상을 받는다. 

기부와 나눔을 축제장으로 이끌어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공연은 식전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너울국악단의 퓨전국악, 템테이션크루·달하 등 댄스팀의 댄스, 문태현 마술쇼의 마술, 국악신동 김태연의 민요 등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민예술촌(465-990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