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념행사는 날씨 관계로 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군산3.1운동역사공원에서 군산시청까지 이어지는 평화시민대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군산시청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군산3･5독립만세운동 약사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문동신 군산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4일 오전 11시에는 군산구암교회에서 기념예배가, 24일에는 구암3.1운동역사공원 일원에서 백일장과 그리기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군산 3.1운동선교기념타워 등에서는 역사사진전이 24일까지 개최된다.

군산3·1운동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한강 이남 최초의 군산3·5독립만세 운동을 기념하며 재현행사를 통해 후손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군산3.1운동 100주년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