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역대 회장님 및 선후배 동문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토대로 총동창회가 다시한번 도약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말하는 김동봉 제14대 군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20기·61).
신임 김 회장은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수송동 A뷔페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동안 중앙고총동창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동봉 회장은 “먼저 과분한 직분을 맡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선·후배 동문간에 소통을 위한 창구로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언제나 열린 자세로 모두가 화합내 함께 나가는 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동창회는 무엇보다 동문들이 참여할 때 존재가치가 있는 만큼 보다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총동창회의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신임 집행부 인적풀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활력 넘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사고 지정 이후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는 모교 지원강화는 물론 무엇보다 동문간 서로 소통과 협력하는 총동창회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30여 년 경찰 공직생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산중앙고총동창회를 제일 모범이 되는 총동창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봉 회장은 제76대 군산경찰서장 재임 당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경찰청 2016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 1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