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 의원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은 ‘시간이 멈춘 곳’ 또는 ‘1930년대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곳으로 불리는 군산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휴일 기준  많게는 하루 5천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관광객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면서 인근 아파트 거주자 차량과 관광객 차량이 뒤죽박죽 얽히고 인도까지 주차를 해 놓는 일이 다반사라면서 주차할 곳을 찾아 골목을 헤매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관광함으로써 주변시설까지 이용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정말 우리 군산시가 관광객 500만을 유치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만을 믿고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건 아닌가 되짚어 보며 주차문제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진 후에 후회하지 말고 조속히 주차장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