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소장도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오는 28일(월)부터 6월 12일(화)까지 11일간 장서점검을 실시한다.

소장도서 15만2,488권이 실제 서가에 배열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분실도서와 파･오손 훼손자료를 파악한 후 정확히 배열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에는 유･아동·일반자료실의 도서 대출과 예약대출 서비스가 임시 중단되며, 도서 반납은 무인반납기(07:00~23:00)를 이용하거나 유아자료실(09:00~18:00)에 반납하면 되며 회원증 발급은 아동자료실(화~금, 09:00~18:00)에서 가능하다.

단,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은 정상 운영된다.

임미숙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점검기간 동안에는 늘푸른도서관, 설림도서관, 임피채만식도서관 및 14개 작은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