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이 지난 17일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군산시립예술단이 지난 17일 오후 7시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를 찾아가 400여 명의 군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셰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위풍당당 폴카’등 봄의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곡들과 영화 명량,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이 연주됐다.
38전대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주신 단원분들게 감사하다”며 “특히 전투기 소음으로 고생하는 장병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