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제12대 서해대 총장 취임식이 24일 서해대 서해홀에서 거행됐다.
서동석 제12대 서해대학교 총장이 지난 24일 서해대학 본관 서해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취임식은 1부 감사예배에 이어 2부 취임식으로 개최되었으며 군산기독학원 여종구 이사장의 교기전달, 바리톤 김승곤 교수의 축가, 교직원과 학생들의 꽃다발 증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동석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 앞에는 큰 그릇을 놓지 않는다'라는 좌우명처럼 대학을 살리고 미래를 만드는 일에 서해대학의 가장 큰 심부름꾼으로 힘든 일을 가장 앞장서서 하겠다"며 "위기에 처한 서해대의 학교정상화와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제3자 영입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미래와 희망이 있는 서해대를 위해서는 첫째 대학과 재단의 혁신, 둘째 교육방식의 혁신, 셋째 학생진로의 혁신이 필요하다"며“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서동석 총장은 우석대 평생교육원 원장,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한국산학연협회 제9대·10대회장, 한국지식인총연합회 이사장, 한국산학연합회 명예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조직운영의 남다른 추진력을 갖춘 평생교육과 산학연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014년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 2014년 2월 한국학점은행 평생교육협의회장상, 2016년 환황해 경제·기술교류 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한편,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 서해대 임시이사회는 지난 4월 27일 제12대 총장에 서동석 우석대 교수를 선출했으며 서동석 총장은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