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군산 지역 초중학생들이 군산3.1운동기념관을 방문해 3.1운동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고, 테마활동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에서 나라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2018년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것으로 5개 지역의 현충시설 탐방과 3가지 테마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만이 아닌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을 찾아가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익히며 친숙하게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기본교육과 나라사랑 플래시몹 연습 과 공연을 통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처음 진행된 전주 한옥마을에서의 플래시몹에서도 처음에는 긴장하며 수줍어하던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플래시몹에 참여한 강다희 학생(월명중)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역사를 책이 아닌 플래시몹으로 배워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현충시설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청소년은 063)451-794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