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벨트화 대상 7개 중·고등학교(대성·회현·나포·임피·옥구·자양중학교, 한들고)를 대상으로 캠프에 참여를 희망 하는 4개 중·고등학교 학생 90명과 교사 및 강사 14명 등 총 104명이 리버힐호텔에서 현악합주와 관악 관현악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캐논변주곡, 가브리엘 오보, 국악 신모듬 3악장 등 악곡을 연습하고 마지막 시간에 한 자리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대규모 음악 합주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학교 학생들이 모여 합주를 해봄으로써 음악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각 학교의 음악 발표회에서 합동 연주 하는 계획 등도 밝혔다.

한편, 지역의 농촌학교 살리기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학교혁신벨트화 사업은 그 동안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악연주 공연, 명사 특강, 문화공연 관람 등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