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 오는 25일부터 특성화고 졸업·취업자 야간대학 장학금 지원사업 대상자 접수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한 일학습병행 청년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특성화고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학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를 졸업하고 공고일(7월 12일) 현재 도내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도내 대학 야간학과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소속 대학의 최저 이수학점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의 70점이상 획득해야 한다.

참고로 도내 야간학과 개설 대학은 군산대, 군장대, 전북과학대, 전북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서해대, 원광보건대, 호원대, 한국폴리텍대 김제캠퍼스이다.

선발기준은 도내 지역산업 관련 기업 재직자로 관련 학과 전공자와 성적순으로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2학기 등록금 범위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희망 학생은 오는 8월 3일까지 소속대학 장학실로 구비서류(장학생지원서,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서약서)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280-29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