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군산발명교육센터에서 열리는 방학발명교실에 참여한 학생들

여름 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 시작된 발명교실은 올해  ‘3D펜 창의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8월 3일까지 운영된다.

3D펜을 활용해 2D의 평면적 사고에서 3D의 입체‧공간적 사고로 확장할 수 있으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적 사고력의 향상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들은 다양한 지적호기심으로 3D펜 사용방법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3D펜 기본 기법을 익혀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에 도전하고 다양한 기법을 활용 자신만의 도안을 디자인하고 3D펜으로 작품화하는 작업들에 동참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3D펜이라고 해서 뭔가 궁금했는데 선생님께 배우고 저금통 만들면서 신기하기만 했다”며 “친구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주광순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 중 하나인 3D 교육을 통해 군산의 어린이들이 미래과학의 꿈을 꾸고 미래의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방학발명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